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서울 경기 제주 광역시 지역별 보조금 현황

 

전기차는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다행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현황, 신청 방법 등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전기차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꼭 필요한 정보를 챙겨가세요!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의 높은 초기 비용을 낮춰주는 핵심 지원책입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이 보조금은 지역마다, 차종마다, 그리고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지역에 따라 지원 금액과 신청 절차가 다르며, 차량 가격과 제조사에 따라서도 보조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현황

1. 서울특별시: 대도시의 체계적인 지원

서울특별시는 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이며, 2025년에도 높은 보조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기승용차 기준으로 최대 900만 원(국비+지방비 합산)을 지원하며, 차량 가격과 신청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 지원 대상 차종: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
• 신청 방법: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 특이사항: 일부 구 단위 보조금은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구매 보조금(지자체 보조금)→

 

 

2. 경기도: 다양한 차종과 높은 보조금

경기도는 전기차 보급 물량이 많아 비교적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전기승용차는 최대 8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전기 택시와 화물차 보조금에 힘을 쏟고 있으며,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 시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

 

• 신청 절차: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제출
• 우선순위: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노후 경유차 폐차 신청자
• 참고: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중단되니 빠른 신청이 중요

 

 

3.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천국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보조금도 후합니다.

 

전기승용차 기준 최대 1,0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렌터카 업체와 관광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 특이사항: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소 접근성이 뛰어나며, 렌터카용 전기차 구매 시 추가 혜택 제공
• 신청 방법: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4. 광역시와 그 외 지역

부산, 대구, 인천 등 광역시는 지역별로 최대 700만~900만 원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지방 소도시의 경우 보조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지만, 일부 지역은 추가 혜택(예: 주차비 감면, 충전비 지원)을 제공합니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구매 보조금(지자체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제조사나 수입사가 보조금을 신청한 후, 구매자는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을 지불하는 구조입니다. 아래는 신청 과정의 주요 단계입니다:

 

1. 차종 확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지원 대상 차종과 보조금 금액을 확인합니다.

 

2. 신청 접수:

관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3. 서류 제출:

차량 등록 후 10일 이내에 필요한 증빙서류(계약서, 등록증 등)를 제출합니다.

 

4. 보조금 지급:

서류 확인 후 14일 이내에 지정 계좌로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주의사항: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는 법정 의무운행기간(보통 2~3년) 동안 등록 말소 시 보조금을 환수당할 수 있으니, 폐차나 양도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지자체에 문의하세요.

 

 

차종별 보조금, 어떤 차가 유리할까?

보조금은 차량 가격과 제조사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차량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인 경우 최대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5,700만~8,500만 원은 50%만 지원됩니다.

 

8,500만 원 초과 시 보조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인기 차종별 보조금 예시

•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최대 857만 원 (국비+지방비)
• 기아 EV3 스탠다드 2WD: 약 685만 원
• 테슬라 모델 Y RWD: 약 273만 원
• 전기화물차: 최대 1,600만 원 (지역별 상이)
• 전기택시: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

 

특히 국내 제조사 차량이 수입차보다 보조금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 기아 등 국산 전기차를 선택하면 경제적 혜택이 더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