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 한 후 확대 시행 되고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9월 22일부터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를 확대·시행하였습니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21년 7월 시범사업(김포 출발→제주 도착)을 개시하였습니다.
’22년 7월부터는 도착 공항은 제주로 한정하되, 출발 공항을 전국 권역별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으로 확대·운영해 왔었습니다.
이번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의 확대로 전국 5개 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공항(김포↔광주, 김포↔김해)에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빈손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서비스 이용 안내
배송 서비스는 서울, 부산, 청주, 대구·경산, 광주 전 지역에서 받을 수 있고,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배송 업체 누리집에서 서비스 예약이 가능합니다.
검색 포털에서 “지니고 지니케어”(도착 공항: 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 또는 “짐캐리 에어패스”(도착 공항: 제주) 검색
제주 공항 도착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에어패스'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서비스 소개]
김포/김해/광주/청주/대구 도착
김포, 김해, 광주, 청주, 대구 공항에 도착해서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지니 케어'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서비스 소개]
배송 서비스의 경우 동일 권역 15,000원, 타 권역 20,000원, 타도시 25,000원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서비스 안내를 참고하세요.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확대가 공항 이용객 편의 증진과 짐 없는 편리한 항공 여행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규제를 완화하여 여객 편의성을 높이되, 항공보안은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 가족의 사례]
가족여행으로 제주공항을 자주 방문하는 A씨,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도착 수하물을 직접 숙소까지 배송해주는 짐배송 서비스를 애용한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A씨 가족. 붐비는 승객들 틈에서 짐이 나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니 여행에서 얻은 좋은 추억마저 사라지는 기분이다.
문득, “돌아가는 여정에도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영상 소개]
짐캐리 에어패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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