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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서비스 신청과 해제 방법, 신청앱 소개

by 밋돌세 2025. 3. 14.

 

“혹시 내 이름으로 누가 계좌를 만들었다면?” 요즘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런 걱정을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대,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금융당국이 내놓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가 우리의 돈과 신뢰를 지켜줄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이 서비스가 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끝까지 함께 읽어보세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금융 보호 장치입니다.

 

2025년 3월 12일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계좌가 개설되는 일을 막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범죄자들이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를 불법 자금 세탁이나 사기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 벗고 나선 결과죠.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3,613개 금융기관에서 비대면으로 수시입출식 계좌를 새로 만드는 것이 실시간으로 차단됩니다.

 

즉, 내 이름으로 누군가 몰래 통장을 만들려 해도 그 시도가 원천 봉쇄되는 셈입니다.

 

 

왜 이런 서비스가 필요할까?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심각성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로 비대면 계좌 개설이 쉬워졌지만, 그만큼 범죄의 문턱도 낮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악성 앱이나 원격제어 프로그램으로 개인정보를 탈취당하면, 범죄자가 그 정보를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도박 자금 이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런 ‘대포통장’은 개인의 금전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 신뢰와 금융시장 안전까지 위협하는 민생 범죄로 꼽힙니다.

 

기존 대책의 한계

기존에는 계좌가 개설된 후 피해를 입고 나서야 경찰에 신고하거나 금융기관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는 사후 조치가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미 돈이 빠져나간 뒤라면 피해 복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죠. 이에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과 해제 방법

신청 방법

  • 영업점 방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
  • 비대면 신청: 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이용

 

특히 고령층이나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리 신청(위임 대리인)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가족과 함께 상의해보는 것도 좋겠죠.

 

해제 방법

계좌 개설이 필요해지면 언제든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해제는 현재 거래 중인 금융기관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해제 신청 시 금융기관은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SMS 등으로 해제 사실을 알려줍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1.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본인도 모르게 개설된 계좌로 돈이 빠져나가는 일을 막아줍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데, 이 서비스 가입률이 전체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 대포통장 근절

명의도용으로 만들어진 계좌가 불법 도박, 마약 거래, 자금 세탁에 사용되는 걸 차단해 사회적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2024년 8월 시작)와 함께 이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금융 범죄에 대한 이중 안전망이 구축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오픈뱅킹까지 차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얼마나 이용되고 있을까?

2025년 3월 12일 시행된 이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앞서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성과를 보면 기대감을 가질 만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은 시행 7개월 만에 31만 명이 가입했고, 월 1만 건 이상의 신용정보 조회 실적을 기록하며 명의도용 대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도 비슷한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고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취약한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보호 장치를 찾고 있다는 뜻이겠죠.

 

금융당국은 앞으로 비대면 신청 채널을 더 늘리고, 홍보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참고 사이트

  1. 금융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2. 한국신용정보원
  3.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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