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여행 가실때마다 헷갈리는게 있으시죠? 바로 어떤 짐을 기내수하물로 가져가고 어떤 짐을 위탁수하물로 가져가야 하는지 입니다. 오늘은 배터리류 들을 위주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배터리는 휴대폰 보조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등이 있는데요, 여행시 지도 등 검색이나 사진, 동영상을 많이 찍기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대폰 보조배터리의 경우 흔히 사용하는게 10,000mAh 또는 20,000mAh 정도이고 많으면 30,000mAh도 사용합니다. 배터리들은 합쳐서 총 용량 160wh 초과 시 기내와 위탁수하물 모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용량 10,000mAh가 36~38.5wh 정도이므로 보조배터리의 경우 약 4만mAh 정도면 제한 용량이 차버리게 됩니다.
다만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떤 항공사는 100wh 이하, 1인당 5개까지 가능하며 중국항공사들의 경우 좀 더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충전기, 휴대폰 또는 아이패드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는 위탁수하물로도 가능하고 기내반입도 가능합니다. 노트북은 기내에 가지고 타셔야 하고 짐 검사할 때 꺼내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전자담배는 기내반입만 가능하고 사용하거나 충전할 수 없습니다. 대만의 경우는 아예 반입이 안됩니다.
참고로 홍삼, 김치 등은 기내반입 불가능하니 부치는 가방에 넣으세요. 액체류, 과일칼, 가위, 문구용 칼, 손톱깍이 등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탁수하물 금지품목, 기내반입 금지품목(액체, 전자기기 등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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