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와 거북이의 차이점을 알고계신가요? 둘다 파충류 거북목 자라과의 동물이라서 거북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어떤 차이점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라와 거북이 차이
둘은 비슷하게 생기고 행동도 비슷하지만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조금 씩 다릅니다.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표기됩니다.
- 거북이: tortoise, turtle
- 자라: terrapin, soft-shelled turtle
자라를 부드러운 껍질의 거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등껍질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둘 사이의 또다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북이]
- 둥글둥글한 얼굴.
- 목이 짧다.
- 딱딱한 등껍질, 집과 은신처의 역할. 선명한 무늬.
- 무거운 등껍질로 걷는 속도가 느리다.
- 이빨이 없고 위 아래 턱에 칼 모양 돌기가 있다.
- 바다와 육지를 자유롭게 오간다. 다양한 곳에서 살 수 있다.
- 건드리면 물지 않고 숨는다.
[자라]
- 뾰족한 얼굴. 튀어나온 코끝
- 목이 길다.
- 부드러운 등 피부, 껍질에 숨을 수 없다. 무늬가 없거나 밋밋.
- 몸이 가벼워 빠르다.
- 이빨이 있다. 무는 힘이 180kg 정도라서 손가락이 물리면 잘린다.
- 하천, 못, 늪 같은 곳에서만 서식한다.
- 예민하고 사납고 공격성을 가진고 있음
자라와 거북이 특징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거북과 자라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북]
거북은 파충류 중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온 동물로, 전 세계에 300여 종이 살고 있어요. 거북의 몸은 타원형으로 납작하며, 입은 각질이고 이빨이 없어요.
단단한 껍질로 된 딱지가 등과 배 양쪽에 있어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 모양의 네 발을 움츠리면 숨을 수 있어요. 바다, 강, 못, 늪 등 물이 있는 곳 어디에나 살면서 육지 생활도 같이 한답니다.
그런데 거북은 거북목의 동물을 모두 말하기도 해서, 자라나 남생이도 거북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어요. 바다거북을 제외하면 자라와 남생이 두 종의 토종 거북만이 우리나라 야생에서 살고 있지요.
[자라]
자라는 몸길이가 30 ㎝ 정도로, 크기는 거북과 비슷해요. 하지만 등딱지의 중앙선 부분만 단단하고, 나머지는 부드러운 피부로 덮여 있으며, 알갱이 모양의 돌기나 줄이 솟아 있는 점이 거북과 달라요.
등딱지는 푸르죽죽한 회색이고, 배는 흰색이에요. 또 주둥이 끝이 가늘게 튀어 나와 있으며, 꼬리가 짧답니다. 강과 못, 늪에서만 사는 자라는 알을 낳을 때 빼고는 물 밖으로 거의 나오지 않아요.
전 세계에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 종만 살고 있지요.
[참고-남생이]
남생이는 자라보다 생김새나 크기가 거북과 더 비슷해요. 우리나라에 사는 유일한 민물거북이지요. 등딱지가 단단하고 진한 갈색이에요. 성질이 온순해 길들이기 쉽고, 수영을 잘 못해서 물이 느리게 흐르는 강이나 저수지를 좋아한답니다.
냇가나 연못에 사는 남생이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동식물로 지정되어 있어 잘 보호해야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거북 vs. 자라 - 초등 3학년 2학기: 동물의 생활 (알쏭달쏭 헷갈린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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