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적인 하이볼 레시피들에 등장하는 짐빔, 그리고 짐빔 하이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하이볼은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 하이볼 (highball): 명사, 위스키나 브랜디에 소다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
유의어로는 위스키 소다가 있습니다.
백과사전에서는 하이볼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이볼의 뜻과 유래]
하이볼: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리 텀블러에 담아내는 음료.
어원은 미국의 속어(俗語)로서 기차를 발차시키기 위해서 내는 신호를 가리켰으나, 그것이 술집에서 하는 게임(다이스)의 호칭이 되었고, 다시 바뀌어 음료의 호칭이 되었다는 설과, 골프의 클럽하우스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손님 술잔에 공이 날아들어 이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는데, 어느 것이나 다 속설일 뿐이다.
그러나, 본래는 반드시 위스키에 한하지 않고, 스피리츠(독한 술)를 소다수(진저 에일도 포함된다)로 희석한 음료의 통칭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이볼 [highbal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하이볼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어 기호에 따른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짐 빔
짐 빔은 버번 위스키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백과사전을 보겠습니다.
[짐 빔에 대하여]
짐 빔(Jim Beam): 버번 위스키의 브랜드. 1795년 독일계 미국인 제이콥 빔(Jacob Beam)이 주조법을 완성했다. 양조장은 미국 켄터키주의 클러먼트(Clermont)에 있다... (중략)(포스팅 후반부를 참고해주세요)
짐 빔은 하이볼 레시피에 많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위스키 입니다. 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를 참고해보세요.
[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
- 짐빔위스키 30ml
- 얼음과 시원한 하이볼잔
- 진로토닉워터 홍차 150ml
- 레몬 슬라이스
하이볼은 깔라만시 같은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이나 진저에일을 쓰기도 합니다. 진저에일은 생강, 고추, 레몬이 들어간 탄산음료입니다.
얼그레이는 홍차 종류의 하나로 백과사전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얼 그레이]
베르가못(bergamot)향을 첨가한 영국에서 개발된 홍차이다. 1830년대 영국의 찰스 그레이 백작이 즐긴 데서 기인한 것이며 아이스티에 적합한 가향차이다. 찰스 그레이 백작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플레이버 티(착향차)의 하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얼 그레이 [earl grey]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정동효, 윤백현, 이영희)
짐 빔 하이볼
짐 빔 하이볼은 편의점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캔 하이볼입니다. 재료가 없거나 제조하지 않고도 편하게 즐길수 있는 완성품 하이볼로 컵에 부어 얼음과 레몬 조각 넣으면 훌륭한 홈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캠핑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하이볼 캔 하나로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짐 빔의 역사]
짐 빔(Jim Beam): 버번 위스키. 1795년 독일계 미국인 제이콥 빔(Jacob Beam)이 주조법을 완성했다. 양조장은 미국 켄터키주의 클러먼트(Clermont)에 있다.
농부이자 방앗간 주인이었던 제이콥 빔은 사람들의 곡식을 빻아주고 그 대가로 곡식을 받았다. 저장시설과 운송 수단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곡식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제이콥은 1795년에 곡식으로 유통과정이 손쉬운 위스키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이 술은 생산지역인 켄터키주의 버번 카운티 이름을 따라서 버번(Bourbon)이라 불리게 되었다.
1820년에 제이콥의 아들 데이비드(David)가 부친의 사업을 도와 마스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 이리운하(Erie Canal)가 생기고 운송수단이 발달하면서 제이콥의 버번 위스키는 판매로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1850년에 사업을 물려받은 제이콥의 손자 데이비드 2세는 1854년에 양조장을 켄터키주의 넬슨 카운티로 이전하고 양조장 이름을 '클리어 스프링 디스틸러리(Clear Spring Distillery)'라고 지었다.
데이비드는 양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16살난 그의 아들 '짐 빔(James[Jim] B. Beam)'을 사업에 참여시켜 가문의 제조 비법을 전수했다. 짐은 1894년에 양조장을 물려받았고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다. 그러나 1919년에 미국에 금주령이 내리자 빔은 회사를 팔고 플로리다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면서 석탄채광과 석회암 채석장 사업을 했다.
1933년에 금주령이 폐지되자 위스키 사업으로 돌아온 짐 빔은 1934년에 켄터키주의 클러먼트에 '제임스 B. 빔 디스틸링사(James B. Beam Distilling Co.)'를 설립했다. 1942년부터 제품에 '짐 빔(Jim Beam)'이란 브랜드명을 붙였다. 1946년에 짐은 아들 '제레미아(Jeremiah Beam)'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일년 후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68년에 '아메리칸 타바코 컴퍼니'가 회사를 인수하고, 1970년에 회사명을 '아메리칸 브랜즈'로 바꿨고 1997년에는 다시 '포춘 브랜즈(Fortune Brands)'로 바꿨다. 현재 짐 빔 브랜드는 포춘 브랜즈의 자회사인 '빔 글로벌 스피리츠 & 와인(Beam Global Spirits & Wine)'이 소유하고 있다.
짐 빔은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전통비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2005년 2월 14일에 일천만 번째 짐 빔 배럴을 출시했다. 브랜드의 종류로는 '4년산 짐 빔 화이트 라벨' '7년산 짐 빔 화이트 라벨' '5년산 짐 빔 그린 라벨' '8년산 짐 빔 블랙 라벨' '짐 빔 옐로우 라벨"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짐 빔 [Jim Bea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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