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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PLEOS: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by 밋돌세 2025. 3. 29.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플레오스)’가 공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체 PLEOS가 뭐야?” “내 차에도 적용될까?”라는 질문이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죠.

 

차량 기술이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요즘,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이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한 운영체제를 넘어 우리의 이동 경험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PLEOS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 티저

 

PLEOS는 라틴어로 ‘더 많은’을 뜻하는 ‘Pleo’와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의 합성어로, 사람과 사물의 이동에 사용자 중심의 가치를 더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PLEOS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로 탈바꿈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에요.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진화하는 차량을 만들어 줍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을 구현하고,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PLEOS의 주요 구성 요소

PLEOS는 단순히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여러 핵심 요소로 이루어진 통합 플랫폼입니다. 

 

1. Pleos Vehicle OS: 차량 제어의 심장

  • 역할: 차량의 전자·전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하는 운영체제
  • 특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디커플링)해 유연성을 극대화.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통합해 기존 대비 약 66% 감축
  • 장점: 차량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업데이트되며, 사용자 맞춤형 경험 제공

 

 

 

2. Pleos Connect: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 역할: Android Automotive OS(AA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특징: 16:9 비율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탈착식 물리 버튼 모듈 지원
  • 장점: 스마트폰처럼 익숙한 앱(네이버, 구글 등)을 차량에서 바로 사용 가능

 

3. Pleos Playground: 개발자 생태계

  • 역할: 개발자들이 차량용 앱을 자유롭게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 특징: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샘플 코드, 디버깅 도구 제공
  • 장점: 외부 개발자와의 협업으로 앱 생태계 확장 가능

 

구성 요소 주요 역할 특징
Pleos Vehicle OS 차량 제어 운영체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리, 업데이트 가능
Pleos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AAOS 기반, 대형 디스플레이
Pleos Playground 앱 개발 플랫폼 개발 도구 제공, 오픈 생태계

 

 

 

PLEOS가 적용되면 뭐가 달라질까?

1. 더 똑똑한 차량 경험

  • 차량이 스스로 업데이트되며 최신 기능을 유지
  • AI 기반으로 운전자의 습관을 학습해 맞춤형 설정 제공
  • 예: 네이버 지도를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실행하거나,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경로 추천

 

2. 앱 마켓의 등장

  • 스마트폰처럼 차량 전용 앱 마켓에서 원하는 앱 설치 가능
  • 삼성전자, 구글,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콘텐츠 확장
  • 예: 쏘카 앱으로 카셰어링 예약, 유니티 기반 게임 즐기기

 

3. 지속적인 진화

  • 2026년 2분기부터 신차에 순차 적용, 2030년까지 2천만 대 이상 확대 목표
  • 2027년 말까지 레벨 2+ 자율주행 기능 탑재 계획

 

이 모든 변화는 단순히 운전의 편리함을 넘어, 차량을 ‘움직이는 스마트폰’처럼 만들어줄 거예요.

 

 

 

PLEOS와 테슬라 차이점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질문 중 하나는 “PLEOS가 테슬라랑 똑같은 거 아니야?”입니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현대차의 접근 방식에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 디자인 유사성: PLEOS Connect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테슬라의 터치스크린과 비슷
  • 차별점:
    • 현대차는 탈착식 물리 버튼 모듈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 강화
    • 글로벌 파트너(구글, 네이버 등)와의 협업으로 앱 생태계 확장에 집중
    • 오픈 플랫폼(Pleos Playground)을 통해 외부 개발자 참여 유도

 

테슬라가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면, 현대차는 개방성과 협업을 강조하며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LEOS는 2026년 2분기 출시되는 신차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기존 차량 업그레이드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2027년 말까지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PLEOS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현대차는 PLEOS를 통해 단순한 차량 기술을 넘어 도시와 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Next Urban Mobility Alliance(NUMA)’라는 협력 체계를 통해 교통 약자 지원, 기후 위기 대응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전도 발표했죠.

 

예를 들어, PLEOS 기반 차량이 데이터를 공유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거나,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식으로 도시 전체의 이동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PLEOS는 개인의 편의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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